남원 송동면 출신, 작은 거인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소개한다.
양충모 전)새만금개발청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경제·재정 전문가이며, 혁신적인 정책 비전으로 새만금 개발에 속도와 활력을 불어넣었던 행정가다.
전라북도 남원 송동면에서 태어난 그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이어 미국 듀크대학교 공공정책학을 수학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대통령비서실 등 중앙행정 요직에서 다양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며 국정운영의 심장부에서 역량을 쌓았다.
2020년 8월 제4대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취임한 양충모 청장은 '속도감 있는 실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걸어왔다.
그는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메카로 육성하고,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며, 해양레저·복합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된 신성장 동력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또한 도로·항만·철도·공항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앞당겨, ‘투자하기 좋은 새만금, 찾아오는 새만금’을 구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을 주도했다.
소통과 청렴, 창의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직원들에게는 도전정신을, 지역사회에는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새만금은 단순한 간척지를 넘어 산업·에너지·관광·물류가 어우러진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자전적 저서 '남원 가는 길 양충모'를 통해 자신의 삶과 비전을 나누며, 남원발전과 미래를 위해 해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조석주야 남원 일원을 살피고 다닌다.
그가 오늘 20일 오전 춘향문화예술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지리산고향뉴스/최원근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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