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들이 생각하는 지도자의 덕망과 자질은ᆢ 아래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은 답변하기바란다.
정치와 사회를 이끄는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단순히 권력과 명예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다.
따라서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덕망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지도자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지녀야 한다.
사적인 이익보다 공적인 이익을 앞세우며, 부정부패와 거리를 두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도덕적 정당성이 없는 지도자는 결코 오래 존속해서는 안된다.
둘째, 지도자는 책임감과 용기를 갖춰야 한다.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 위기 속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는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최경식 당신과 비선이 저지른 일에 책임질 자세가 되어 있는가?
책임지지 못하는 지도자는 시민을 기만하는 사기꾼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이 사기꾼 아닌 책임질줄 아는 지도자라 생각하고 지지하고 응원했다.
그러나 너무나 실망이 크다.
현재로는 모노레일 약600억 피해예상 사건하나 해결못하고 책임질 자세가 안됐으며ᆢ 법을 명분삼아 의지하며 시간끌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
셋째, 지도자는 공감 능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해야 한다.
밀패된 탁상행정은 자사없는 비겁한 사기꾼들이 하는 행동이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일방적 지시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지도자야말로 진정한 지도자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해본적이 있는가? 일방적 통보나 자랑치기에 불과한 토론장은 소통아니고 기망행로 판단된다.
또한 지도자는 비전과 추진력을 가져야 한다.
단기적 인기나 정치적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공동체의 미래를 내다보며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전문성과 지혜를 통해 복잡한 사회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이 지도자의 무기다.
끝으로, 지도자는 겸손과 인격적 매력을 갖추어야 한다.
권력에 취하지 않고,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인품으로 존경받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다.
결국,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의 모습은 단순히 정치적 기술자가 아니라, 청렴·책임·소통·비전·지혜·겸손이라는 여섯 가지 덕목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최경식시장은 이 조건을 충족하는 지도자였나?
답변하고 소명하라!
아니라면 시민들께 사과하고, 저질러 놓은 사업들 책임지고 물러나라!
다음 시장은 위의 조건을 책임지고 공동체를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후보자가 시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리산고향뉴스/최원근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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