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전북 장수에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열려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산물 체험: 장수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드푸드 전시와 시식
한우마당: 2,500석 규모 대형 텐트에서 즉석 한우 시식
사과마당: 여러 품종의 사과 전시 및 체험
토마토, 오미자 등을 활용한 요리 체험
가족·체험 프로그램
요리 체험 교실
사과 키링 만들기
곤포나르기 대회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음"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양한 포토존 설치
1만 5천 본의 베고니아 꽃으로 장식
의암호 야간 조명 연출
문화공연: 7080 콘서트, 개·폐막 공연, 불꽃놀이 등
먹거리와 분위기
지역 맛집이 참여한 향토음식 거리 운영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치는 축제 분위기
성과와 기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선정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 지정
경제효과로는 축제장에서만 약 120두 한우 소비
"12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수십 배 효과 창출"과 "주문폭주"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 제공
최훈식 군수는 내년에는 더욱 성대한 축제를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최한주 의장은 전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이숙자의원은, 남원춘향제 축제기간동안 지역경제 살리기와 남원홍보의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 축제장을 찾아 최한주의장, 유경자 부의장 등과 정보를 교환하며, 행사에 바쁜 일정임에도 "2시간동안 차담시간"을 이어가는 열정과 성의를 보였다.
장수군은 이번 축제로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관광 산업을 결합한 전국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리산고향뉴스- 정평섭 취재부장 ㆍ박경희 문예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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